여자축구대표팀 아이슬란드전 티켓 오늘부터 판매
여자축구대표팀 아이슬란드전 티켓 오늘부터 판매
  • 뉴시스
  • 승인 2019.03.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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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상대 필리핀을 5-0으로 대파,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가운데 이민아(왼쪽)와 지소연이 경기 전 몸풀기를 하고 있다.우리 대표팀은 시종 경기를 압도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우리가 속한 B조 호주, 일본과 같은 1승2무의 성적을 거두고도 조3위로 4강 진출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지난 경기의 미련을 떨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2019프랑스월드컵 진출티켓을 거머쥐었다.  2018.04.17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6일과 9일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티켓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친선경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용인시, 춘천시 주민은 50% 할인된 가격(실물 티켓 교환시 신분증 확인)에 구입할 수 있다. 1차전 티켓의 경우 용인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경기 당일에는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은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4시4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치러지는 2차전은 낮 12시부터 주경기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살 수 있다.

2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여자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A조에 속했다. 이번에 맞붙는 아이슬란드는 FIFA 랭킹 22위로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유럽 지역 예선에서 독일에 이어 조2위를 차지한 팀이다. 아이슬란드와는 통산 첫 대결로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대표팀에게는 좋은 모의고사 상대가 될 전망이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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