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 지난 29일 광주·전남에서 747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53명·전남 4523명으로 합쳐 7476명이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이달 중순부터 줄곧 1만 명 안팎을 기록하다 지난 24일부터 닷새째 감소세를 보였다.
확진자 추이는 지난 16일 1만 3030명, 17일 1만 4328명, 18일 1만 1425명, 19일 1만 447명, 20일 9089명, 21일 5294명, 22일 1만 698명, 23일 1만 1829명, 24일 9221명, 25일 8052명, 26일 7502명, 27일 6772명, 28일 3400명이다.
전날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광주에서 2명(누계 616명), 전남에서 7명(누계 60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6명, 전남 37명이다.
광주에서는 북구 복지시설과 광산구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랐다. 전남도 취약 시설 43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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