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 국내산 SoC 채택한 만공차 및 주차관제용 4K IP 카메라 모듈 출시
세연테크, 국내산 SoC 채택한 만공차 및 주차관제용 4K IP 카메라 모듈 출시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2.09.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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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공차 및 주차관제용 4K IP 카메라 모듈(FWC-EX1-412)

세연테크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아파트, 백화점 등 대형 상가 건물 주차장에 설치되는 만공차 관리를 위한 4K IP 카메라 모듈을 출시한다.

모델명은 FWC-EX1-412로 어안렌즈를 사용해서 4K는 12면 만공관리 혹은 8면 번호인식 가능하며, 5M는 8면 만공관리 및 6면 번호인식 가능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공공기관용 IP 카메라 보안, 상호연동 및 품질인증(TTA), KSC6200 마스용(MAS) 카메라 성능 인증 등 정부기관과 관공서 납품을 위한 각종 인증을 만족한다. 또한 국산 SoC를 적용해 가격 경쟁이 치열한 민수용 IP 카메라 개발 및 제조사에게 성능, 기능, 가격, 납기 문제가 모두 해결된 최적의 IP 카메라 패키지다.

백도어 이슈 등으로 중국산 모듈이 국내 관련 시장에서 퇴출되며 적합한 모듈을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번호 인식, 주차관제 솔루션 판매 업체들에도 안성맞춤이다. 밝기 대비차가 크거나 흔들림, 잡음 등 악조건 환경에서도 안정된 영상을 출력한다.

다양한 보안용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객체 트래킹 알고리즘 기반의 라인 크로싱, 침입 탐지, 배회 탐지에 차량 인식, 휴먼(얼굴) 인식 등 AI 기반 지능형 기능을 탑재한 2M, 5M 모듈도 동시 출시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고정초점 렌즈와 자동초점 렌즈를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중국 반도체 제품 보안 문제 및 대만 파운드리 TSMC 공급 제한으로, 대부분 IP 카메라 제조사는 화웨이(Huawei) 자회사인 하이실리콘(Hisilicon) 칩을 쓰기 어려워졌다. 대체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미국 업체와 대만 업체 등도 기술지원 부족은 물론이고, 40주를 넘나드는 장납기 문제로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연테크는 이런 상황에서 국산 SoC를 채용한 IP camera 모듈 출시는 업계 전체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인보드는 38 x 38mm와 42 x 42mm 겸용이다. 발열로 인한 제품 열화 방지를 위해 CMOS 센서보드를 작은 크기로 분리한 1.5보드로 구성했다. 고정초점, 자동초점 렌즈 모두 사용 가능하며 양방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Digital I/O, microSD가 기본으로 연동된다.

세연테크는 국내에서 20년 이상 모듈을 개발하며 제조사, System integrator, 솔루션 제공업체와 오랫동안 협업을 해 온 경력이 있다. 이를 통해 ONVIF 호환성, TTA 규격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NVR과 호환성이 입증됐다. 세연테크에서 공급하는 IP 카메라 모듈은 모두 미국 수출 시 반드시 필요한 ‘NDAA (the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Compliance’를 충족한다. 또한 고객 요구에 의한 특별사양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나 기능이 필요하면 사전협의를 통해 OEM/ODM 지원이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이메일, 전화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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