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LA카운티뮤지엄서 전시…이건희컬렉션 21점도 포함
한국의 근대 시기 주제로 서구권 국가서 최초 기획전
‘더 현대 프로젝트: 한국 미술사 연구’ 일환으로 추진
방탄소년단 RM 오디오가이드…전시장·미술관 누리집 제공
한국의 근대 시기 주제로 서구권 국가서 최초 기획전
‘더 현대 프로젝트: 한국 미술사 연구’ 일환으로 추진
방탄소년단 RM 오디오가이드…전시장·미술관 누리집 제공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고종 어진·나혜석·이쾌대 자화상 등 우리나라 근현대미술 명작 130여 점이 미국으로 나들이를 간다. 여기엔 미술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RM이 오디오 가이드로 나서 외국인들에 한국미술 감상을 더욱 풍부하게 전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전을 오는 11일 LA카운티뮤지엄에서 개최한다.
LA카운티뮤지엄(LACMA, 관장 마이클 고반)과 공동 주최하는 전시는 1897~1965년 한국의 근대 시기를 주제로 서구권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기획전이다. 전시는 LA카운티뮤지엄과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쉽 프로그램인 ‘더 현대 프로젝트: 한국 미술사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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