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시아나항공 연대 단톡방에서 개인정보 유출 수사
경찰, 아시아나항공 연대 단톡방에서 개인정보 유출 수사
  • 뉴시스
  • 승인 2018.08.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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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집회 주도한 직원 인사정보 등 공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함께 가자 갑질 격파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갑질 총수 퇴진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번 집회는 각종 갑질 사태가 터진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노조의 첫 공동집회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함께 가자 갑질 격파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갑질 총수 퇴진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번 집회는 각종 갑질 사태가 터진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노조의 첫 공동집회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직원들이 함께 개설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대한항공 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한항공 직원연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게시자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단톡방에 양사의 공동집회를 주도한 대한항공 직원 A씨의 인사 기록 등 개인정보가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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