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UEFA 챔스리그 1차전 선발 출격 전망
손흥민·김민재, UEFA 챔스리그 1차전 선발 출격 전망
  • 뉴시스
  • 승인 2022.09.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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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나폴리, 8일 오전 4시 각각 마르세유·리버풀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6라운드 풀럼과의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6경기째 침묵을 지켰고 토트넘은 2-1로 승리했다. 

박지혁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7일(한국시간) 시작하는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의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UEFA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차전 경기들의 예상 선발 라인업과 구단별 소식을 정리했다.

D조의 토트넘과 A조의 나폴리는 오는 8일 오전 4시 각각 마르세유(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UEFA는 토트넘의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선발 기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까지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풀럼과의 6라운드에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오른쪽)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와의 경기 전반 38분 동점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김민재의 동점 골에 힘입어 나폴리는 2-1로 역전승했다

이밖에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에레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로메로, 골키퍼 요리스를 라인업에 올렸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라치오와 리그 경기 이후 부상 우려가 전해졌지만 UEFA는 정상적으로 선발 출격할 걸 예상했다. 나폴리 구단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가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한 모습을 전했다.

김민재는 주전 수비 라인업에 안정적으로 적응함과 동시에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2골을 기록, 공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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