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s, 탄중 펠레파스 항구와 협업 통해 RTG 선단 최적화 지원
Navis, 탄중 펠레파스 항구와 협업 통해 RTG 선단 최적화 지원
  • 최준영 기자
  • 승인 2022.09.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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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 펠레파스 항구

항만 및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캐리어 및 선박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Navis는 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가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선단 활용도를 높이고 TEU당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해 Navis RTG Optimization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RTG Optimization는 역동적인 여러 비즈니스 규정과 복잡한 운영 제약 조건을 처리함으로써 실행 결정을 자동화하고 크레인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Port of Tanjung Pelepas는 세계에서 물동 처리량이 가장 많은 컨테이너 항만 중 하나이자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처리량이 약 1250만 TEU이며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172대 등 첨단 시설을 운영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Port of Tanjung Pelepas는 MMC Corporation과 글로벌 대표 항만그룹인 APM Terminals의 합작 법인이며 Navis RTG Optimization을 도입한 최초의 APMT 터미널 중 하나다.

Navis의 CEO인 Kirk Knauff는 “Port of Tanjung Pelepas, 그리고 APMT와 협력해 이들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RTG Optimization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자사의 실행 플랫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중 하나”라고 밝혔다.

터미널 운영 시스템 글로벌 공급사인 Navis는 심도 깊은 도메인 지식, 도입 민첩성 및 파트너십 용이성을 통해 Port of Tanjung Pelepas에서 RTG Optimization을 성공적으로 도입, 공급했다.

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경영책임자인 Marco Neelsen은 “해양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PTP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TP ESG 어젠다 및 디지털 전략 로드맵에 맞춰 자산 및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PTP는 이러한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고객,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운영책임자인 Joe Schofield는 “디지털화는 미래의 방식이며, 우리의 목표는 기술을 통해 효율성, 생산성 및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직원들을 위해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만에 처리량 100만 TEU를 돌파한 자사의 성과는, 야드에서 운영되는 모든 RTG와 이에 뒤따르는 관련 업무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효율성, 크레인 생산성 향상 및 트럭 상하차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사례다. 이를 통해 자사는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첨단 툴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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