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예선 라운드에도 전력분석팀 보낼 예정
김주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라운드가 열리는 독일에 전력분석팀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범현 기술위원, 김준기 전력분석팀장으로 구성된 전력분석팀은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펼쳐지는 WBC 예선 라운드 전력분석을 위해 이날 출국한다.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선 라운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체코, 독일이 참가한다.
내년 3월 개막하는 WBC 본선에는 총 20개국이 출전한다. 이중 2017년 대회 본선에 나선 16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4자리는 레겐스부르크와 파나마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팀에게 주어진다.
KBO는 파나마 예선 라운드에도 전력분석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과 함께 1라운드 B조에 편성됐다. 여기에 예선을 통과한 팀 하나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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