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세계에 알렸다"…서울시, '사우디 AI서밋' 참가
"AI 혁신 세계에 알렸다"…서울시, '사우디 AI서밋' 참가
  • 뉴시스
  • 승인 2022.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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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AI 서밋'서 AI 혁신사례 발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글로벌 AI 서밋'에서 키노트 발표하는 모습.

조현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13~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2회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AI 서밋'에서 서울시 AI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서밋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국(SDAIA)이 주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서밋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3000명 이상 참관했다. 서밋은 AI가 공공·민간·청년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행사 이틀째인 전날 총회의 '미래 도시와 사회' 세션에서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사례와 인프라를 소개하는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AI 서밋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인지도시 실현을 위한 공유'라는 주제로 'AI기반 건축 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시스템',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AI기반 도시 변화탐지 시스템', 'AI공유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솔루션을 소개했다.

이후 SDAIA와 관담회를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AI 등 솔루션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 이사장은 "11월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고,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인 '네옴시티'가 구체화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빅데이터, AI 관련 스마트시티 협력이 많을 것"이라며 "서밋 참여를 통해 양국간의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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