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성 류난영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부터 10원 넘게 뛰어 오르면서 1420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1409.3원) 보다 10.9원 오른 1420.2원에 거래중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7원 오른 1419.0원에 시작했다. 장 초반 1422.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지난 22일 기록한 연고점(1413.4원)을 2거래일 만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31일(1422.0원)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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