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10일 "2023시즌 대비 선수단 재편을 위해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 및 육성선수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이다.
신정락은 2010년 1라운드 1순위로 KBO리그에 뛰어든 베테랑 투수다. 2019시즌 중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는 44경기에서 47이닝 2승1패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냈다.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은 육성선수 말소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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