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유쾌한 며느리가 온다…'개며느리' 내달 10일 첫방
세상에 없던 유쾌한 며느리가 온다…'개며느리' 내달 10일 첫방
  • 뉴시스
  • 승인 2022.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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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세윤, 이유리, 양세찬, 이수지, 김영희, 이세영, 안소미, 안소미, 허안나, 정지민)

최윤정 인턴 기자 =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며느리들이 등장한다.

내달 10일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개며느리'는 개그우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고부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개그맨 문세윤, 양세찬과 배우 이유리가 3MC로 합류한다.

'개며느리' 라인업도 탄탄하다. 개그우먼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이 첫 주인공. 이수지는 전남 구례에서 오이 농사를 하는 시어머니의 꿈 이뤄주기 대작전에 나선다.

언뜻 무뚝뚝해 보이는 시어머니는 사실 바쁜 며느리를 생각해 전화 통화를 자제하는 '츤데레' 시어머니다. 이를 모르는 허안나와 시어머니의 깊은 배려가 관전 포인트.

이세영은 일본·한국 혼혈 남자친구 잇페이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등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세영은 무작정 일본으로 떠나, 동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예비 시댁을 방문한다.

이어 개그우먼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 등도 차례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개며느리 월드의 풍성함을 더한다.

tvN '코미디빅리그', 'SNL코리아', '신병'을 집필한 안용진 작가와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거가 별거냐3'를 연출한 박소현 PD가 만났다.

박PD는 "유튜브에서 시어머니 앞에서 막춤을 추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고 색다른 고부관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개그우먼 며느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고부 관계에 새로운 관점을 전해줄 수 있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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