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10억 클럽, 여성솔로 슈퍼히어로물 최초
'캡틴마블' $10억 클럽, 여성솔로 슈퍼히어로물 최초
  • 뉴시스
  • 승인 2019.04.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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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이 여성솔로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흥행수입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달성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캡틴마블은 '빌리언달러 클럽'(10억달러 달성 영화)에 가입했다. DC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물인 '원더 우먼'의 세계 흥행수익(8억41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 가운데에서는 7번째 빌리언달러클럽 가입이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3' 등이 빌리언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캡틴마블은 북미 시장에서 3억5800만달러(약 4063억원), 그 외 세계 시장에서 6억4500만달러(약 7325억원)를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도 3월6일 개봉 이후 558만명을 모으며 매출 490억원을 올렸다.

캡틴 마블'은 MCU의 21번째 작품이다.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실드 요원 '닉 퓨리'(새뮤얼 L 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 사상 최초로 여성 영웅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할리우드 스타 브리 라슨(30), 새뮤얼 L 잭슨(71), 벤 멘델존(50)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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