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윤 기자 = 배우 김선호 측이 팬미팅 티켓 예매를 미룬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금일부터 예정된 김선호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한다. 기다렸을 팬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선호는 12월1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하나, 둘, 셋, 스마일'을 열 계획이다. 데뷔 후 첫 팬미팅이다. 지난해 사생활 구설 후 영화 '슬픈열대'(감독 박훈정) 촬영에 임했으며, 올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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