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1기女 스펙…집 3채 사업가→서울대 출신 수학강사
'나솔' 11기女 스펙…집 3채 사업가→서울대 출신 수학강사
  • 뉴시스
  • 승인 2022.1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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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솔로'

최윤정 인턴 기자 = 베일에 싸였던 '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 스펙이 공개됐다.

16일 방송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정체를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영숙은 주방기기 매매·철거 일을 하는 35세 사업가였다. 그는 "일한 지 3년 정도 됐다. 1년에 집 한 채 씩 사서 집이 3채다. 장거리 커플이 되면 자율주행차로 바꿔야겠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정숙은 37세 변리사로, 현재 대학에서 특허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영철은 "혹시 저 모르냐"고 물었고, 정숙은 그가 6촌 동생임을 알아차리고 민망해했다.

순자는 성악을 전공한 28세 재활 피트니스 강사다. 그는 "결혼까지 갈 사람을 찾고 있다"고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자는 금융사에서 IT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33세 직장인이었다. 영자는 "생각보다 진심이 있는 사람이다. 의리 있는 아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옥순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37세 수학학원 강사였다. 옥순은 "총 연애 기간이 한 달이 안 된다. 부모님이 사이좋게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가정사로 인해 연애와 결혼 모두를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현숙은 스포츠 브랜드 소싱 팀에서 일하는 35세 직장인으로 "4남매 장녀라 나를 챙겨주는 사람에게 심쿵을 느낀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상철은 영숙이 집이 3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고, 옥순과 현숙은 영철의 유머러스한 자기소개에 "열심히 하는 게 느껴졌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정숙은 "영철이 나를 보길래 관심 있나 했다”며 "선택지는 좁아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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