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약식회견 없을 전망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0건, 일반안건 5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참사 후인 지난 1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는 모든 부처에 '안전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안전 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MBC 기자의 질의 태도 등을 '불미스러운 사태'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출근길에도 약식회견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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