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영국 팝스타, 앤 마리 온다
'2002' 영국 팝스타, 앤 마리 온다
  • 뉴시스
  • 승인 2019.04.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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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프라이빗커브
앤 마리 ©프라이빗커브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28)가 13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2013년 첫 솔로곡 '서머 걸(Summer Girl)'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드럼 & 베이스와 솔 기반의 영국 밴드 '루디멘탈'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밴드 보컬의 부재를 채우며 앨범 ‘위 더 제너레이션’ 중 4개의 수록곡에 피처링을 맡아 2년 간 월드투어를 함께 했다. 

10대 시절 일본무술 가라테 선수로도 활약한 마리는 2015년 데뷔 EP '가라테'를 발표했다. 2016년 싱글 '알람'으로 영국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해 마니아를 보유한 영국의 전자 음악 그룹 '클린 밴디트'와 합작한 '락어바이(Rockabye)'로 9주 연속 영국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첫 정규앨범 '스피크 유어 마인드' 수록곡 '2002' 역시 크게 주목 받았다. 영국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줄리아 마이클스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영국 차트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마리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최근 국내 팝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리는 여러 뮤지션과 협업하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시런의 '디바이드' 유럽 투어 서포트로 참여했다. EDM 신의 거물급 DJ인 마시멜로와 함께한 '프렌즈'는 빌보드 차트 11위, 영국 차트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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