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육군 관계 발전 위한 방안 논의"
하종민 기자 = 육군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미 육군의 동맹국 참모총장 초청 프로그램에 따라 21~29일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 군사동맹을 공고히하고, 양국 육군간 교류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박 총장은 미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고위급 장성들과 다양한 의제와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 총장은 미래 육군 건설을 위해 미 육군 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래사령부 및 교육사령부 등 주요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육군은 "첨단 과학기술 및 전투발전체계 공유, 연합훈련 및 인적교류 확대 등 미래지향적 양국 육군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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