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누적 관중 수 3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는 2018시즌까지 누적 관중수 2981만8987명을 기록했고 20일까지 홈경기 10경기에서 16만7913명(평균 1만6791명)을 기록했으며, 21일 키움과의 11번째 홈경기에서 1만4364명의 관중을 동원해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인 누적 관중수 3000만1264명을 달성했다.
이날 LG는 에이스 타일러 윌슨의 6이닝 3실점(2자책점)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LG는 시즌 14승 11패를 기록해 키움,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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