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기다려"…박수홍, 2세 응원선물 O먹고 '불끈'
"여보 기다려"…박수홍, 2세 응원선물 O먹고 '불끈'
  • 뉴시스
  • 승인 2023.01.2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윤세 기자 = 2세를 계획 중인 박수홍과 양준혁이 지인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활력을 찾아주는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을 활용해 보양식을 만들었고,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해 우족으로 족편을 만들었다.

이찬원은 한복을 곱게 입고 영상 통화를 걸어 태진아, 진성, 영탁, 양준혁 등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훈훈함이 넘치는 통화가 이어진 가운데 이찬원은 양준혁과 통화를 하며 "최근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찬원은 대학교 27년 직속 선배인 양준혁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등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찬원은 압력솥에 우족을 넣고 우족 수육을 만들려 했지만 생각보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족 수육을 만들 수 없게 됐다. 당황한 이찬원은 우족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검색했고 그 결과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족편을 발견했다. 처음 해보는 요리였지만 이찬원은 언제나 그렇듯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하루가 지난 후 먹음직스러운 족편이 완성됐다.

이찬원은 정성껏 만든 족편과 손편지를 양준혁에게 선물하며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보냈다. 양준혁은 "기다려라!"라고 말한 뒤 "고맙다. 찬원아"라고 답했다. 이어 이찬원이 선물한 족편을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굴두루치기, 맑은 굴짬뽕탕, 생굴회를 만들었다. 조혜련은 박수홍에게 "우리 집안의 스태미나가 굴"이라며 "이제 예쁜 2세를 낳아야 하잖아"라고 했다. 자신을 챙겨주는 절친 조혜련에게 감동한 박수홍은 "정말 고맙다. 힘낼게"라고 했다.

실제로 박수홍은 최근 2세 준비를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 이날 박수홍의 검진 결과도 공개됐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만든 음식들을 먹은 박수홍은 기운을 얻는 듯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땀샘 열렸다. 여보, 기다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