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일부터 韓발 탑승객 전원 PCR 의무화…양성시 격리 실시
中, 내일부터 韓발 탑승객 전원 PCR 의무화…양성시 격리 실시
  • 뉴시스
  • 승인 2023.01.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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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점·검사 장소·비용 등 파악 중
최동준 기자 =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934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3.9%,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시작 이후 첫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군검역지원단이 중국 지난에서 도착한 입국자들에게 PCR 검사센터 안내를 하는 모습

최서진 기자 = 중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항공기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양성 판정 시 자택 또는 숙소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 당국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종료 시점 등 상세 사항은 추가 파악 중이다.

이는 한국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응한 추가 상응 조치로 보인다.

외교 당국은 입국 후 PCR 검사 장소, 시기, 비용, 비용 납부 주체, 격리 장소, 격리 기간 등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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