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쿠션·립스틱' 매출 터졌다…지그재그, 거래액 4배↑
마스크 벗고 '쿠션·립스틱' 매출 터졌다…지그재그, 거래액 4배↑
  • 뉴시스
  • 승인 2023.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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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영향으로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발표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지그재그의 립스틱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립케어와 립밤 상품 판매는 25%, 립 틴트 판매는 10% 늘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소식으로 립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립스틱 외에도 메이크업 상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파우더와 팩트 판매는 52% 증가했으며, 파운데이션은 26%,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컨실러 판매는 20% 늘어났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블러셔 판매량은 50% 증가했고, 셰이딩과 컨투어링은 11% 늘었다.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메이크업픽서 판매는 18% 증가했다.

색조 메이크업 상품으로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들의 거래액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3CE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거래액은 전주 대비 190% 가량 크게 늘었다. 광채 피부 효과로 알려진 ‘퓌 쿠션 글래스 리필기획’ 거래액은 4배(304%) 급증했으며 립밤, 틴트, 블러셔 등이 주 상품인 브랜드 ‘롬앤’ 거래액도 11% 늘었다.

한편, 지그재그는 오는 6일까지 ‘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하고 ‘롬앤’, ‘클리오’, ‘퓌’, ‘릴리바이레드’, ‘페리페라’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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