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6월까지 확대 시행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6월까지 확대 시행
  • 뉴시스
  • 승인 2023.02.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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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인터파크가 여행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시행 기간을 올해 상반기까지로 재차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시장이 열린 지난해 10월11일부터 자사에서 구매한 국제선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지급하고 있다.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항공권 탐색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보상제 시행 시한을 기존 작년 12월 말에서 올해 2월 말로 1차로 늘린 데 이어 오는 6월까지로 2차 연장 결정을 내렸다.

실제 인터파크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 등을 기반으로 항공권 판매액이 지난해 1조원에 육박했다. 지난달에는 1475억원으로 인터파크 역사상 가장 높은 월 판매 기록을 올렸다.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파크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한 후 타 업체에서 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한 경우 해당 이미지를 캡처해 7일 이내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톡집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저가가 아닌 경우 차액은 인터파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I-POINT)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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