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3일 일정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을 공식화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많은 당원이 모이고, 전당대회라는 좋은 축제니까 꼭 참석하겠다"며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축사 등의 형식으로 여소야대 정국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당정이 '원팀'을 이뤄 협력하자는 화합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과 정부, 당과 대통령실은 운명공동체인 만큼 국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할 부분들을 강조하면서 화합과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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