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A오픈 3R 3위 도약…마지막날 4타차 역전 노린다
박인비, LA오픈 3R 3위 도약…마지막날 4타차 역전 노린다
  • 뉴시스
  • 승인 2019.04.29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박인비는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박인비와 단독 선두인 호주교포 이민지(11언더파 202타)의 격차는 4타차다. 박인비가 마지막 날 대역전극을 펼친다면 LPGA 투어 통산 20번째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이날 박인비는 8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10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오히려 1타를 잃어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이민지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나나 마센(덴마크)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이민지에 1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김세영(26)은 5언더파 208타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