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3%에 불과…경쟁력 높일 대책 마련"
홍남기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3%에 불과…경쟁력 높일 대책 마련"
  • 뉴시스
  • 승인 2019.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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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육성, 관련 인력의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그 잠재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첫 번째 안건인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과제 논의를 거쳐 곧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포함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벤처중소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차영환 국무조정실 제2차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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