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 美 핵항모 '니미츠'
떠다니는 군사기지 美 핵항모 '니미츠'
  • 뉴시스
  • 승인 2023.03.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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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경민 기자 = 한미 해군 연합 해상훈련이 열린 27일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에서 F/A-18F 슈퍼호넷의 이·착함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주 기자 =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5500~6000명 규모인 니미츠함은 F/A-18F 슈퍼호넷 등 전투기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수송기, 헬기 등 각종 항공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갑판은 축구장 3배 넓이다. 또한 원자로 2기를 동력원으로 쓰기 때문에 이론상 20년 간 쉬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최대 출력은 26만마력이며, 증기터빈 4기를 구동한다. 최고 속도는 32노트(59㎞/h)다.

한편 니미츠함은 28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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