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기브앤레이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기브앤레이스"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3.04.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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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부산시에 취약아동및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5억 전달

 

기업들의 ESG 경영강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의 선두 주자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동해안 산불이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및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벤츠 코리아 스타자동차는 지난 2020년 울산 주상복합건물 33층 화재시에 소방관에게 식사 제공은 물론 벤츠 차량 전시장을 화재 진압 소방관의 휴게실로 제공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은 '기브앤레이스'로 명칭하며 2일 부산공역시 해운대구 벡스코및 광안대교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브앤레이스는 부산의 명소 광안대교와 공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3㎞ 코스가 진행되었으며 벡스코에서는 8㎞와 10㎞ 코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단체 레이스인 만큼 참가자나 기부금 규모가 지난해들 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기념품및 각종 경품 등과 다양한 볼거리도 풍성했다,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된 올해의 기브앤레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한다는 뜻깊은 사명감으로 어느 대회보다 감동을 주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참가자를 역대 최고인 2만명 선착순 모집했으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10개의 그룹으로 분리해 출발하고 구급차및 경찰 인원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했다,

 

오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참가자 2만여 명의 참가비로 조성된 5억원을 부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전달돼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레이스 행사의 참가비로 취약계층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부산 개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부산지역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자동차의 유재진 회장, 최병한 부산 MBC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포함한 전국 마라토너 2만여 명의 참가비로 조성한 이번 기부금이 우리 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사회공헌에 앞장서 솔선해주시는 주최측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소 앞장서 기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부산의 스타자동차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발맞추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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