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국내 체류, 정치 활동은 자제
국내 체류, 정치 활동은 자제
심동준 이승재 여동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한국에 돌아온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급히 귀국하는 것이다.
7일 복수의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가 장인상으로 8일 귀국할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장인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이 전 대표는 8일 이른 오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른 뒤 일정 기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체류 기간 정치 활동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기존 미국과 독일 등 국외 일정 재개 여부는 현재 유동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는 "바로 출국하지 않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열흘 정도 체류할 전망"이라며 "정치적 행보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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