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조선비즈 주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7개 제품 총 7관왕 대상 수상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조선비즈 주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7개 제품 총 7관왕 대상 수상
  • 김영애 기자
  • 승인 2023.04.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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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가 출품한 7개 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총 7관왕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가 출품한 7개 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총 7관왕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시상식이 조선비즈 주최로 4월 6일 조선호텔 소공동에서 열렸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10종류의 와인을 출품해 구대륙 와인 부문에서 3개의 대상, 신대륙와인 부문에서 4개의 대상을 수상해 총 7개의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최고의 상인 ‘Best of 2022’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포지오 레 볼피(Poggio le Volpi)의 ‘로마 로쏘’(Roma Rosso)는 2018년 국내에 처음 수입할 때만 해도 로마 라찌오 지역의 와인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탁월한 제품력에 비해 저평가됐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로마 로쏘 와인의 제품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국내 론칭부터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최고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구대륙 부문 두 번째 대상을 받은 이탈리아 티나치(Tinazzi) 와이너리의 아마로네 델라 발포리첼라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한 이탈리아 클래식 스타일 아마로네를 선보이고 있다. 티나치 와이너리는 베네토와 푸글리아 지역에 여러 빈야드와 영지들을 소유하고 있다. 매혹적인 발포리첼라 계곡의 12ha에 이르는 빈야드는 축복받은 대지의 태양을 가득 머금고 있으며, 지역 토착 품종의 한정판 와인들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떼루아를 지니고 있다.

구대륙 부문 세 번째 대상을 받은 이탈리아 아다나다(Ada Nada) 와이너리의 바르바레스코 시친은 연간 1만병 소량 생산되는 특별함을 지닌 바르바레스코이며, 장기 숙성 잠재력이 기대되는 와인이다. 아다나다는 이탈리아 알바에서 5㎞ 떨어진 트레소에 자리한 소규모 패밀리 와인너리로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40년에 이르며 오직 수작업으로만 수확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연속 신대륙 레드와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스톤헤지 그랑 리저브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Stonehedge Grand Reserve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은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해 묵직한 바디감에 블랙베리와 산딸기의 농익은 아로마가 어우러져 응축된 강렬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스펙테이터 91포인트를 받았으며, 나파 밸리 최고 품질의 포도만 엄선해 소량 생산하는 부티크 와인으로 뛰어난 맛과 가성비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신대륙 부문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한 스택스 캐뇬 랜치(Stags Canyon Ranch) 와이너리의 스택스립 까베르네 쇼비뇽은 나파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빈야드인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Stags Leap District)의 엄선된 포도로 양조된다. 와이너리 이름에 사용된 ‘Stag’은 사냥꾼을 조롱하며 절대 잡히지 않는 전설적인 사슴으로, 이 사슴이 뛰어 놀던 곳인 스택스립 디스트릭트는 도발적인 과실 향과 소프트한 타닌 감으로 나파밸리에서도 최고의 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스택스 캐뇬 카베르네 소비뇽은 스택스립의 명성대로 부드러운 바디감과 집중력 있는 밀도감의 조화를 그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신대륙 부문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한 그랜드 나파 빈야드(Grand Napa Vineyards)의 나파밸리 오크빌 까베르네 쇼비뇽은 농익은 블루베리, 라벤더의 노트가 바닐라와 화이트 초콜렛의 아로마와 함께 풍성하게 느껴진다. 첫 모금부터 집중력 있는 복합미를 보여주며 미네랄감 위에 블랙페퍼, 블랙베리, 바닐라의 아로마가 펼쳐진다. 22개월간 프렌치 오크 숙성됐으며 제임스 서클링 91점을 받았다.

또 추가적으로 신대륙 부문 네 번째로 대상을 수상한 뉴질랜드의 패밀리 와이너리 세이프리드(Seifried)의 래빗 아일랜드(Rabbit Island) 쇼비뇽 블랑은 1973년 오스트리아인 헤르만 세프리드에 의해 넬슨 지역에서 포도 재배를 시작으로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넬슨 지역 빈야드의 개척자였던 세이프리드 가문은 현재 그의 3명의 자녀들에 계승돼 운영되고 있으며 넬슨 지역의 온화한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쇼비뇽 블랑이다. 래빗 아일랜드는 한국의 검은 토끼해에 시기적절하게 론칭돼 와인 애호가에게 알려지며 현재 대형 마트와 와인 전문점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 있는 와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승학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대표는 “전문화, 세분화되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의 수많은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자사의 제품을 구대륙, 신대륙 부문 총 7개의 대상에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고품질의 와인들을 발굴해 최선의 가격에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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