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로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단짝인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축하하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라며 "나는 오랜 기간 손흥민과 함께 뛰었고 손흥민이 넣은 모든 골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매우 열심히 한다. 손흥민은 좋은 사람이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케인은 또 "손흥민은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도 훈련장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는다"며 "함께 뛰는 것은 행운이다. 이번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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