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릉산불 이재민 위로 "지원 노력 아끼지 않겠다"
여야, 강릉산불 이재민 위로 "지원 노력 아끼지 않겠다"
  • 뉴시스
  • 승인 2023.04.1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상범 국힘 강원도당 위원장,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강릉 찾아 피해 현장 살필 예정
고승민 기자 = 강릉 산불 진화 이틀째인 12일 안현동 펜션 밀집지역 펜션들이 전소되거나 부분 전소돼 있다. 이곳을 찾은 주민이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여야가 한마음으로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 수습 복구에 최선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사망자(80대 주민)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또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등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당협과 연계해 봉사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신속하게 전개하겠다"고 했다.

유상범 강원도당 위원장은 12일 강릉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도당 차원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강릉 지역 산불의 완전한 진화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 당 대표와 김우영 강원도당 위원장은 12일 강릉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스 아레나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엄청난 공포 속에 계실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산불 진압 및 주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