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정책위원회 소속 청년부의장과 6개 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부위원장을 정책배틀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책핵커톤 '청년온다'공개오디션은 정책 배틀 방식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다음달 15~17일 1차 심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고 최종 결과발표와 시상을 한다.
한편 국민의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인 '청년 정책네트워크'가 이르면 다음달 1일 출범한다.
청년 청책네트워크는 산발적으로 나오는 청년 정책들을 한데 모아 검토하고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책 해커톤대회에서 선출하는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의장도 김기현 대표와 함께 '청년 정책네트워크'의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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