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남부지방 5~20㎜ 비…내일 오전까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정진형 기자 = 12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동해상에서 일본 동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은 낮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해안과 제주도가 5~20㎜, 전남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이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이나 중서부 일부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 농도가 높아져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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