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나이에 안타까워"…트로트 가수 비보에 애도 이어져
"꽃다운 나이에 안타까워"…트로트 가수 비보에 애도 이어져
  • 뉴시스
  • 승인 2023.05.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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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기자 = 트로트 신인 가수 A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가수 A(30)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보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다" "설마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애도했다.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올해 초 한 방송사 음악경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 트로트 가수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팬들을 위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평소 밝은 성격으로 팬과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많이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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