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는 오는 8~11일 제1전시장에서 '2023 코리아 캠핑카쇼'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캠핑카쇼에는 대한민국 레저용 차량(이하 RV)의 대표적 제조 및 수입사를 포함한 관련 업체 64곳이 역대 최대 규모인 561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에는 남녀노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캠핑용품을 비롯해 루프탑 텐트,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차량 기반의 모터홈, 다양한 차체 베이스의 국내 제작 캠핑카, 수입 캠핑카 등이 대거 소개된다.
더불어 올해는 일본 RV협회(JRVA)가 처음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독일 RV협회(CIVD)도 방문해 양국의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캠핑카 안전을 위한 수입·제작자 간담회'를 전시 기간 개최해 업계의 안전 기준 표준화에도 앞장선다.
이번 전시는 입장료가 있으며, 고교생 이하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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