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민물장어·전복 등 6개 품목 지정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6개 품목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또 다른 수산물에 대해선 업체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 1700여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산대전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 수산물을 할인 품목으로 선정했다"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라며, 우리 수산업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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