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기자 = 나영석 PD가 자신이 소유한 차에 대해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제 차가 SM5 16년 탄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요즘 안 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안 모는 줄 아시냐. 안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 제가 좀 이걸 고치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안 된다. 정리벽을 몸에 붙이려고 노력도 하는데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 PD는 "스트레스를 차에다 풀었다. 운전석에서 쓰레기가 나오면 조수석에 버린다"며 "후배들이 타면 이렇게 치우고 저렇게 치워서 탄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대주 작가는 "(나PD 차) 조수석에 자리가 없다. 차는 이제 그대로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영석 PD는 과거 KBS2 예능 '1박 2일'을 연출하면서 스타PD로 발돋움했다. 이후 CJ ENM으로 이적해 예능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을 연이어 흥행시켰다. 지난 2020년 연봉 12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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