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반기 최종전서 멀티히트…타율 0.258
김하성, 전반기 최종전서 멀티히트…타율 0.258
  • 뉴시스
  • 승인 2023.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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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홈런 31타점 44득점 16도루 출루율 0.349로 전반기 마감
샌디에이고 43승 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가운데)이 9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 6회 초 병살 수비를 마친 후 매니 마차도(왼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6-2로 승리했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멀티히트로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발 부상을 당했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복귀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높아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메츠 선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스리런 홈런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6회 타석에서도 안타를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9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 6회 초 병살 수비를 하고 있다. 김하성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6-2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전반기 동안 10홈런 31타점 44득점 16도루의 성적을 올렸고, 출루율은 0.349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마친 김하성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시즌 43승 47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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