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도 재벌가 초대 받아…"이게 무슨 일이냐"
기안84, 인도 재벌가 초대 받아…"이게 무슨 일이냐"
  • 뉴시스
  • 승인 2023.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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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한유진 인턴 기자 = '태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끈끈한 우애를 선보였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뉴델리에서 만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공개됐다.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뉴델리행 기차에 오른 기안84와 덱스는 엎드려 식사를 하는가 하면 추위에 떨며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빠니보틀은 홀로 기안84와 덱스를 기다렸고 세 사람은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됐다.

그러나 덱스는 뉴델리 호텔에 도착하고 갑자기 찾아온 복통에 병원으로 향했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은 그를 걱정했고, 덱스는 이후 여정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뉴델리에 온 기안84를 위해 여행계획을 세웠다. "인도의 미래를 주도하는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기안84를 위해 인도의 스마트 글로벌 그룹인 모디 그룹의 회장과 만남을 갖게 된 것.

기안84와 빠니보틀은 황금빛 응접실에서 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모디 회장은 집 구경부터 점심식사까지 함께한 것을 물론 장관을 만나러 먼저 떠나며 집을 편하게 즐기라고 친절을 베풀었다.

회복한 덱스까지 합류해 세 사람은 저택 수영장에서 힐링을 즐겼다. 덱스는 "어젯밤만 해도 설국열차 타고 있다가 이게 무슨 일이냐", 기안84는 "사람이 간사하다. 좋은데 오니까 몸이 괜찮아진다"며 하루 만에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들은 인도의 작은 가로수길로 불리는 '콴 시장'에서 쇼핑을 즐겼다. 이후 세 사람은 한식당을 찾아 삼겹살, 김치째기, 뚝배기 불고기 등 한식을 먹고 다음 여정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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