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김하성, 무안타 2볼넷…시즌 타율 0.267
리드오프 김하성, 무안타 2볼넷…시즌 타율 0.267
  • 뉴시스
  • 승인 2023.07.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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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디트로이트전 2타수 무안타 2볼넷…팀이 1-3 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왼쪽)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5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에 2루에서 아웃됐다. 

김주희 기자 = 리드오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냈다.

김하성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7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23일)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날렸던 김하성의 방망이는 이날 침묵을 지켰다. 대신 '눈야구'로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1회초 상대 선발 알렉스 파에도와 9구 승부를 벌여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땅볼을 쳤지만 상대 3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번에도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한번 파에도에게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후속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에 아웃됐다.

8회 1사 후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3안타 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디트로이트에 1-3 패배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48승52패가 돼 5할 승률에서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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