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세 기자 = 군 복무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에 "콩그레츠 윤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그는 함께 휴가를 나온 진(31·김석진)과 함께 슈가(30·민윤기)의 솔로 투어 파이널 공연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쓴 채 객석에서 카메라를 향해 'V'를 그리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제이홉은 혼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헤어스타일에도 선글라스와 힙한 의상을 소화하는 등 여전한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진에 이어 지난 4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다.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에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현재 같은 신교대에 남아 조교로 군 생활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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