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시민청, 8월 동북권 시민을 위한 문화바캉스 마련
삼각산시민청, 8월 동북권 시민을 위한 문화바캉스 마련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3.08.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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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 ‘뽕짝허준 건강 콘서트’
8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 ‘뽕짝허준 건강 콘서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자리한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이 동북권 시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와 생활 속 지역 문화 주체성 확대를 위해 8월 김오곤 원장 초청 강연, 시민 아티스트 상설 공연, 독립·고전영화 상영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대표 공연 행사 프로그램이다. 월별 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대상층에 적합한 대중적인 장르의 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8월에는 ‘100세 시대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행복한 건강 비결과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법 등 현대인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 토크쇼 강연이 진행된다. 초청 강사는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채널A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 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유명 한의사 김오곤 원장이다.

‘삼각산 활력콘서트’는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삼각산시민청 공연 예술가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아티스트 25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8월에는 싱어송라이터, 국악재즈 그룹, 기타 연주자, 색소폰 연주자, 요들송&스위스악기 연주자, 비파 연주자, 얼후 연주자, 월드뮤직 그룹, 팬플룻&소프라노, 래퍼, 성악가(태너/ 바리톤), 팝페라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삼각산 활짝시네마’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공공상영회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와 고전영화를 각각 1회씩 상영한다. 8월 15일 화요일에는 국내 독립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를, 8월 26일 토요일에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상영한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는 6편의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블랙코미디 영화로, 현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갈등과 혐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951년 개봉해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차례 수상을 거머쥔 명작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삼각산시민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연 행사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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