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빗속 처절한 추적…레인코트男 누구?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빗속 처절한 추적…레인코트男 누구?
  • 뉴시스
  • 승인 2023.08.08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오프닝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문예빈 인턴 기자 =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오프닝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경찰 김무찬(박해진)은 빗속에서 레인코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을 쫓고 있다. 비 내리는 밤, 가로등 불빛만 비추는 골목길, 두 손으로 총을 쥔 채 몸을 숨기고 호흡을 고르는 김무찬의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다음 사진에서 김무찬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김무찬의 번뜩이는 눈빛과 굳은 표정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진다. 김무찬이 이토록 치열하게 쫓는 인물은 누구일지, 비가 내리는 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무찬 캐릭터를 연기한 박해진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박해진은 액션 연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층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박해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1회 오프닝 장면은 우리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의 관계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극 초반부터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 없을 만큼 강력하다. 이를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수없이 상의하며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촬영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국민사형투표'는 10일 오후 9시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회씩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