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현 기자 = K팝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4세대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속한 빅히트 뮤직이 차세대 보이그룹을 발굴한다.
빅히트 뮤직은 '2023 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션(2023 BIGHIT MUSIC GLOBAL AUDITION)'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2005년 이후 출생한 남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빅히트 뮤직 오디션 홈페이지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 한 장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스노우 앱에서는 내달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333명에게 AI 프로필을 무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틱톡(Tik Tok)에서는 '#K-POP ENDING FAIRY'라는 틱톡 스티커를 활용해 숏폼 챌린지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빅히트 뮤직은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회사인 만큼 지원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기 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디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재능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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