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질환 예방을 위한 눈 운동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한 눈 운동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9.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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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 광각막염 등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쉽게 발생하는 눈 병이다. 이러한 안구 질환은 평소 안구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면 예방이 가능하다. 하루에 10분씩 꾸준하게 눈 운동을 한다면 안구질환 예방뿐 아니라 시력 회복 효과까지 있다.

 장시간 자위선이나 컴퓨터, 스마트폰으로부터 노출돼 피로한 눈은 '눈 주위 눌러주기' 지압법을 통해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꾹꾹 눌러주는 방법이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태양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눌러주면 눈의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눈썹 안쪽이 끝나는 부분의 정명혈을 엄지로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압법과 더불어 안구 운동을 해주면 눈 피로에 더욱 효과적이다. 눈을 뜬 채 상하로 5회 이상 안구를 움직이고, 눈을 감은 후 다시 상하로 5번 움직여준다. 좌우도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한 다음, 양 손바닥을 비벼서 뜨겁게 만든 후 손바닥으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누르고 눈동자를 천천히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된다. 눈의 피로감이 심할 때는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해 주는 것도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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