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게임서 암살 예고해 신고
김진엽 기자 = 경찰이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암살을 예고하는 사례가 연속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오후와 이날 새벽께 대통령 암살 관련 112신고를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통령 탄핵하면 안 된다. 암살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을 확인한 네티즌이 신고를 했다.
또 이날 새벽 0시10분께는 한 유저가 모 온라인 게임 내 채팅을 통해 "대통령 암살 계획을 앞당긴다"고 적었다가 신고됐다.
경찰은 "이전 테러 예고 글처럼 작성자를 확인해 경위를 살펴보는 등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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