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전시행사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험 등 다양한 의료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에서는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 및 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가 개최된다. 황방훈,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메이크업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명의 초청 건강강좌에서는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관절 자가진단 및 예방, 재활의 효과적 자가운동 방법을 주제로 척추·무릎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소, 사물놀이 개막공연과 의료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누리집 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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