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새 병원장, 김재일 신경과 교수
단국대병원 새 병원장, 김재일 신경과 교수
  • 뉴시스
  • 승인 2023.08.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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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은 박희곤 정형외과 교수
단국대병원장 김재일 원장(왼쪽), 박희곤 부원장
단국대병원장 김재일 원장(왼쪽), 박희곤 부원장

단국대병원은 신경과 김재일 교수(64)가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가 임명됐다.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 신임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신경과장 및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임상능력과 함께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준 전임 이명용 병원장을 비롯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단국대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단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임 박희곤 부원장은 단국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01년 부임한 이래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권역외상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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