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해 운동해야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해 운동해야 한다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9.05.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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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물 복용이 아닌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한 예방 방법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로는 식습관 관리, 운동, 음주 및 흡연 관리, 적절한 사회적, 인지적 자극의 유지 등이 증요하다.

치매 예방을 의한 운동은 치매가 발병하기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매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운동으로 얻어지는 뇌의 생물학적 변화의 정도는 제한적이다.

유산소 운동이 인지기능 향상과 연관성이 있다는 임상 연구가 많지만, 최근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인지기능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 방법은 1회 운동 시 30분에서 1시간 사이의 시간과 주 3회에서 주 5회의 빈도를 권하고 있다.

노년기에는 심혈관 질환, 관절염 등의 신체 활동에 제약이 되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환의 악화를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해야 한다.

심혈관, 호흡기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의 담당 의사와 운동 강도 조절에 대한 상의를 하여야 한다. 관절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수중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집에서 혼자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스쿼트와 같은 운동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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